iamcaps
오랜만에 다시 찾아와도 언제나 최고의 만족을 주는 ClubMed Phuket
2014년 6월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갔던 곳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11년전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많은 것이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숙소가 좀 낡고 습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리모델링되었고 제습기도 구비되어 있어 상당히 쾌적하고 좋아졌습니다.
저희 숙소는 메인 구역에서 가장 먼 쪽인 젠풀/츄다 레스토랑 바로 앞이었는데 처음에는 너무 멀다고 생각했지만 아침 7시 30분 부터 저녁 10시까지 운행하는 셔틀 카트 덕에 다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집앞이 정류장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예전보다 식당도 깔끔해지고 특히 음식이 좋았습니다.
리조트 안에서만 먹는 식사가 질릴 수도 있는데 그러지 않을 정도로 요리의 질이나
플레이팅이 좋고 곁들여 먹도록 비치한 와인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매일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항상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기대했던 것 처럼 활기찬 G.O님들의 에너지를 항상 느낄 수 있고
덥고 힘든 날씨에도 항상 웃어주며 인사를 나눌 수 있었던 게 좋았습니다.
저녁마다 펼쳐지는 공연과 파티, 낮부터 밤 12시까지 바에서 무제한 제공해주는
음료, 칵테일과 맥주 또한 리조트에 있는 내내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메인 풀도 잘 관리되고 있고 더위에 지친 분들을 위한 에어컨 룸도 잘 되어 있어
더위에 조금 힘들어하시던 저희 어머니께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클럽메드는 여러가지 장점과 즐거움이 있지만
G.O들과의 만남과 교류에서 즐기는 재미가 다른 리조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최고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그 재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이 즐거운 기억 때문에 꼭 다시 Phuket ClubMed에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궂은 날씨에 비행기가 연착하여 새벽 2시 넘어 도착했는데도 리셉션에서 우리 가족을 반갑게 맞아주고 리조트에 머무는 내내 항상 신경써주던 Dori G.O,
여러 부탁을 리셉션에서 잘 들어주고 똑 부러지게 해결해주던 Ariel G.O
부띠끄의 New 티셔츠를 잘 소개해줘 우리 가족의 기념품을 잘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식사 시간과 저녁 파티에서 우리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에너지 넘치는 Sophie G.O,
아침을 깨우는 Power Walking을 함께해준 MAN G.O,
죄송하게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우리 가족과 어머니를 보고 항상 반갑게 맞아주며 항상 웃어주던 Theater 옆 Climbing 담당 G.O
저녁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주시던 촌장님과 부촌장님, 모든 G.O 님들
그리고 메인 무대가 끝나고 바 옆 스테이지의 무대에서 열심히 분위기를 이끌어주시던 G.O 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11년만에 기대를 가지고 다시 찾아왔는데 더 나은 모습으로 ClubMed에 머무는 동안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